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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그렇게 중요해? "

 

유우키 레에

 

19세 172cm/56kg 12월11일생

잠재능력반,졸업반 소속 치유앨리스

체질계 저주인형앨리스

 

 

장래희망 : 

미정

 

외관 : 

새하얗고 조용한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 색채나 고요함 때문인지 미지의 소녀 같은 느낌을 주곤 했다.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어 종종 실제 나이보다 많다는 오해를 산다.

 

얇고 새하얀 머리카락은 중등부 때 얇게 펌을 한 이후로 계속 길러왔다. 허리 즈윾자ㅣ 오는 길이. 웨이브는 거의 사라져 본래의 머리로 돌아왔다. 코 근처에서 아른거리던 앞머리는 핀으로 고정하고, 뒷머리는 포니테일로 묶었다. 까만 리본 장식을 늘어트리고 다닌다. 

 

확실히 어릴때보단 날카로운 눈빛. 그 색은 여전히 하늘이 담긴 듯 밝다. 

오른쪽 귀엔 결정석 3개(검술, 기체성분변형, 물)를 가공해 장식한 이어커프를 했다. 

왼쪽 귀엔 어릴 때부터 한 새빨간 피어싱을 했다. 명중 앨리스 제어구를 그대로 하고 있다. 

마른 체형에 꽤나 여자다운 몸매. 늘 달고 다니던 잔상처는 찾아볼 수 없다.

 

성격 :

새로 생긴 앨리스나 학원 안팎의 일에 휘둘리고, 머리가 크면서 소심했던 성격은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장난도 자주 치고, 감정을 억누르거나 눈치를 보는 느낌 또한 사라진지 오래. 사소한 것을 일일이 신경쓰다간 지는거라고 생각해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될 일이라면 대충 대충 넘어가게 되었다. 남을 배려하는 면은 여전하나, 배려의 기준이 예전과는 사뭇 다르고 자주 바뀐다. 바뀌는 기준을 굳이 의식하지도 않는다. 성실하다. 시키는 일, 해야하는 공부 등에 잘 매달리는 편이지만 졸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기계적 습관. 감정표현의 명암을 뚜렷하게 표현하며 딱히 숨기는 것이 없다. 우울하면 우울하고, 짜증나면 짜증나는거다. 그러나 어두운 감정에 오래 붙잡혀 있기엔 남은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죄책감에 민감하기에 오히려 묻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억지로 밝게 웃진 않아도 웬만하면 즐기자는 생각. 화나게 하는 일은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직성이 풀린다.

 

앨리스 :

★★★ / 치유 앨리스 / 

사용자의 수명과 연관되는 앨리스 타입 / 잠재능력계 앨리스

물을 다루는 앨리스와 상성이 잘 맞는다. 

 

상처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앨리스. 앨리스의 형태는 남들에게 보이지 않으나, 본인에게는 희뿌연 안개의 형태로 가시적이다. 접촉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지만 대상과 3m 이상 떨어지면 회복 속도가 원하는만큼 끌어올려지지 않는다. 보통 양(회복 대상의 수)과 질(회복력) 사이의 줄다리기를 한다. (동시에 세명에겐 빠른 회복, 그 이상에겐 느리고 질이 떨어지는 회복)

회복 속도는 상처/질병의 정도에 반비례한다. 상태가 심각할 수록 앨리스를 오랫동안 써야한다. 

 

초등부 때와는 달리 원할 때 앨리스를 쓸 수 있게 되었고, 중등부때보다 한층 뛰어난 치유 능력을 보인다. 

심각한 외상과 속병의 완전한 회복. 신체 결손이나 노화를 복원할 순 없지만 현재의 의료기술을 한참 뛰어넘었다. 한시간 이상 능력을 지속하여 쓸 경우 심하게 어지럽거나 배고파진다. 한시간 반이 넘어가면 코피, 각혈 등의 부작용과 함께 수명이 크게 줄어든다. 

 

대상에게 앨리스를 쓸 때 회복이 진척된 정도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세세한건 모르고, 다 나았다 / 아직 낫지 않았다 정도만 느껴지는 편.

 

중등부 때와는 달리 정신 질환에도 치유 앨리스를 어느정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그 적용범위는 확실하지 않다. 대표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건 기억 손상인데, 이 경우 자신도 복구하는 만큼의 기억을 잃는다. 따라서 아주 중요하거나 먼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은 시도하지 않는다.

 

여전히 자기 자신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2. 저주인형 앨리스 (체질계)

자신의 몸을 저주 인형처럼 쓸 수 있는 앨리스.

 

반경 5m 내에 있는 사람들 중 한명의 저주 인형이 된다.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면 그것의 절반 수준의 악재가 지정한 대상에게 일어난다.

위해는 신체적 상해에 한정되며, 대상이 된 사람은 자신의 절반 수준의 신체적 고통을 겪는다. 이때 겪게 되는 고통은 자연발생적이지 않다. 없던 상처가 갑자기 생긴다던지 하는게 아니다. 저주를 받아 넘어져서 상처가 생기는 식.

 

자신에게 위해가 가해지는 것 자체의 리스크도 있지만, 저주 한번에 치유 앨리스를 한시간 동안 쓰는 것과 같은 정도로 수명이 줄어든다.

 

 

기타 :

- 일본의 평범한 가정 , 1남 1녀 중 막내. 온 가족이 앨리스 보유자다. 열한살에 앨리스 학원에 입학. 오빠가 나오는 꿈을 자주 꾼다. 예전과는 달리 꿈 안에서 무슨 짓을 하는지 일어나서도 덤덤할 뿐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철저한 관리, 감독, 보호 아래 자라서 고향이 어딘지 모른다. 대략의 풍경만 기억한다. 집안 사정과 관련된 이유로 졸업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 개인스토리 참조) 

 

- 희안하게 거짓말이 능하다. 대부분 폐를 끼치기 싫어 했던 거짓말. 최근 들어선 귀찮은 일에 휘말리는걸 피하기 위해 둘러대는게 대부분이다. 

 

- 달콤하고 짙은 향수 냄새를 풍긴다. 아게하가 준 '죄책감을 없애주는 향수'를 조금씩 쓰고 있다. 

 

- 맵고 짠걸 좋아한다. 특히 좋아하는건 아구찜. 

 

- 양손잡이. 먹을 땐 왼손, 글씨는 오른손으로 쓴다.

  

- 이해득실의 계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못하는건 아니지만 역으로 언제든지 이용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꺼림칙.

 

- 하얀 토끼를 키운다. 이름은 기술반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이치하라. 동물 페로몬 앨리스를 가진 어머니가 동물들을 보살피던걸 어깨 너머로 보고 배워서 어찌저찌 잘 키우고 있는 모양. 다만 토끼한테 자주 물린다. + 나오키랑 '센베'라는 이름의 햄스터를 같이 키운다. 

 

 - 수명과 연관되는 타입인데도 앨리스를 쓰는데에 대한 두려움이 별로 없다. 치유 앨리스의 경우 전혀 개의치 않은 편. 남을 위해 쓸 때 속으로는 괜찮지만 겉으로는 장난스럽게 궁시렁대기도 한다. 

 

- 고등부 여름을 거치며 명중 앨리스가 저주 앨리스로 바뀌었다. 약간 꺼림칙한 모양. 

 

 

- 손이 심심한지 명중 앨리스가 있을 적에 들고 다니던 다트를 계속 들고 다닌다. 보는 눈이 있을 땐 잘 던지지 않는다.

 

성향

NL /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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