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 :
중등부를 올라오면서 펌을 했지만 몇달 가지않아 부스스한 흑발이 되버렸다. 올라간 눈매지만 항상 웃는 표정때문에 사납다라기보다는 장난스러운 이미지를 준다.
붉은색보다는 다홍색에 가까운 눈동자와 아래 속눈썹이 특히 길다.
입가에 작은 반창고를 붙였지만 의미가 없고 그냥 초등부 내내 붙이던게 습관이 되버렸다. (가끔 붙이지 않고 나올때도 있다.)
얼굴을 제외한 몸에 생채기와 멍들이 빈번하게 생긴다.특히 팔쪽에 많이 생기는데 주변 사람들이 얼굴상처를 매우 싫어하는 느낌에 팔로 얼굴을 가리면서 다치기때문이다.
동그란테가 얇은 뿔테안경은 이미지관리용으로 쓰고다닌다.
성격 :
감정기복이 심한편이다.대체로 웃고 떠들지만 금새 기운없이 늘어져버릴때도 많다.남의 눈치를 자주 보고, 분위기가 달라지는것에 매우 예민해 안절부절못한다.
남과 어울려 놀기 좋아하며 조용한 분위기를 싫어한다.그래서인지 심심할때마다 누군가를 불러보는게 버릇이다.
장난을 좋아하며 까불거린다.선생님 학생 할것 없이 모든 사람이 자신과 대화할 수 있다면 장난은 한번씩 걸어본다.
화를 내는 일이 드물지만 울컥하는 일이 많다. 나이가 들어 익숙해져서인지 놀림과 장난을 어느정도 넘길 수 있지만 여전히 반응이 즉각 나타난다. 그래도 칭찬은 흘려들을만한 능력이 생겼다.
표정숨기는 일을 가장 못하며 지나치게 솔직하고 눈물이 많지만 남 앞에서 우는것을 좋아하지 않아 곧바로 자리를 떠나거나 도망간다.
뻔뻔함이 생겼다.
앨리스 :
잠재능력계 - 공중부양 앨리스
더블, 가늘고 긴 타입. 천리안 앨리스와 상성이 좋다.
자신의 키의 2배정도는 거뜬히 올라가지만 3m이상 공중부양을 할 경우 능력이 불안정해져 비틀거리거나 그대로 추락해버린다.
최대 6시간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속도는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지만 멈추는게 힘들다.
상대방과 같이 뜰 수 없다.
기타 :
-추락이 빈번해서 항상 아주 약간의 앨리스를 쓸 수 있게 힘을 남겨둔다.(땅에 닿기 직전에 사용해 타박상정도로 그치게한다.)
-부모님은 외국에 있기때문에 형과 같이 살았다.
-형과의 사이는 평범한 형제처럼 서로 물고 뜯고 지낸다.
-학원에 들어오기전 7살쯤 12월 4일, 또래의 한 아이가 자신을 안고 밖으로 떨어져 죽을뻔한적이 있었다. 그 밑에 수영장이 있어서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물에 빠지는 느낌을 무서워한다.
또한 안고 떨어진탓인지 상대가 자신을 안는 느낌을 가장 싫어했지만 어느정도 괜찮아졌다.그리고 이 때 앨리스가 처음 발현되었다.
-12월 4일에 항상 잠에 들지 못한다.
-가족 전부 앨리스를 가지고 있다. 형과 아버지는 같은 공중부양앨리스,어머니는 천리안 앨리스다.
-9살 중반쯤 학원에 입학했다.
-앨리스가 발현되고 다니던 학교를 자퇴해 집에서 형과 지냈다.

" 아코코.. 또 떨어져버렸네 "
히가시테 코이시
16세 176cm/평균+1 11월 16일생
잠재능력반 소속 공중부양 앨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