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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다 타카토

 

19세 184cm/68kg 11월11일생

기술반,졸업반 소속 폭발물 제조 앨리스 

 

장래희망 :

배우(연기자)

 

외관 : 

 중학시절보다 가라앉은 그의 결 좋은 머리카락은 성숙해진 성격을 대변해주기라도 하듯 차분하기만 했다. 매직을 했는지 점차 색이 바래, 까만 흑색이었던 머리칼은 빛이 비치면 약하게 갈색빛이 돌았고, 눈의 색도 머리에 동화되듯 그러했다. 여전히, 곁에가면 레몬향이 났다. 긴 앞머리가 꽤나 거슬리는지, 앞머리를 묶거나 삔을 꽂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둘 다 가지고 있지 않을 때에는 그냥 쓸어넘기거나 귀 뒤로 넘겼었다. 나쁜 시력에도 불구, 아직도 안경을 쓰지 않고있으나 항상 콘텍트 렌즈를 착용하는듯 했으며, 난시가 굉장히 심했다. 렌즈를 착용하는 탓에 안구 건조증이 심해져 종종 눈이 뻑뻑해 아프다는 말을 하기도 했었다.

 

성격 :

어렸을때와 비슷하게 마이페이스에,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지만 외로움은 거의 느끼지 않는듯 했다. 가끔, 어딘가 위태로워 보였다가 또 불안정해 보이기도 했지만 그럴 때를 제외하면 대부분 무심했으며, 매사에 까칠하고 덤덤하게 반응했다. 아마 고등학교 입학초에 어떤 일을 겪었기 때문이리라. 앞의 일 탓에 타인을 대할 때 무리하게 밝게 행동하던 점이 줄었고, 진지해졌다. 기존에 있던 벽이 한꺼풀 무너졌다고 봐도 무방하나, 어째 까칠해져 더 다가가기 힘든 느낌이 들었다.

 

타인이 자신과 일정범위 이상 가까워 지는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자신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 어느 정도에서 더 친해지려 하면 날을 세웠으나, 일정 시기가 지나면 그것이 일상이 되어 나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잘 해주는듯 했다. 자신의 속마음을 얘기하거나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툴러, 정말 친한 상대에게도 말하지 않는 것들을 몸이 정말 아플때나 굉장히 피곤할 때 옆에 있는 사람 아무나에게 주절주절 말해버리는 이상한 버릇이 있었다. 그리곤 혼자 왜 그랬지 생각하면서 죽어라 후회하는게 일상인듯 했다.

 

남이 좋아하는대로 행동한다기보단 제가 하고 싶은대로 행동했으며, 우는 모습을 굉장히 보기 힘들었다. 연기라면 모를까? 한발짝 멀어져 상황을 지켜보는 타입에 속하는 타카토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맞추기 어려운지는 여전할게다. 친한 상대 한정으로 짜증이나 화를 자주 냈던점도 그대로인것 같았다. 그러나 예전엔 친하지 않은 상대에게도 일부러 친한척을 했다면, 지금은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는듯 했다. 사람 자체에게 관심이 없었던것 같다, 타카토는. 희한하게도 자신에게 다정하게 잘 대해주는 사람이나, 본성이 여린 사람한테는 굉장히 약했다. 제가 화나 짜증을 내기라도 하면 상처받을까봐 작게 근심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어딘가가 결여된듯, 꼬여있었으며 타인에 대해 공감하는 능력이 남들보다 뒤떨어져 있었고, 감정에 둔했다. 남을 지배하려고 들거나, 우위에 서려는 점이 종종 보였으며 리더십이 강한 편이었고 고집이 셌다. 또한 은근히 고지식하며 변화를 싫어했다. 이렇게보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성격이나 그것을 남들에게 다 드러낼정도로 문제아는 아니였으니, 한마디로 그를 무심이라 표현하면 될 것이다. 그는 이러한 제 자신에 대해 잘 알고있었으며, 그래서 자신의 성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싫어하는듯 했다. 그래서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일지도.

 

앨리스 :


기술계 - 폭발물 제조 앨리스 

트리플, 사용자의 수명과 연관되는 타입. 제조 앨리스 상성이 좋다.

 최소한의 재료만으로 폭발물을 아주 빠른 시간 안에 만들 수 있다​. 폭발물은 만든 후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타카토가 만든 폭발물을 사용할 수 없다.​ 콩알탄부터, 움직여서 지정한 물체에 닿으면 폭발하는 로봇까지도 만들 수 있으나, 폭발물의 크기가 크고 세밀하며 만들기 어려울수록, 또 많이 만들수록 폭발물을 만드는 컨트롤이 떨어진다. 로봇 같은 경우는 3일에 하나만 만들 수 있다. 모든 폭발물은 100cm 이상의 크기로는 만들 수 없으며, 그 위력은 크기에 상관없이 조절할 수 있다. 공기가 터져 소리만 나게 해 깜짝 놀라게 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 부터, 심하면 1도 화상까지. 폭발의 최대 범위는 지름 3m, 높이 5m까지 가능하나, 후자는 한번 사용하면 3일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듯하다.

 

 

기타 :

수족냉증이 생겼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나 스킨십을 먼저 잘 하지 않았으며, 남이 자신에게 하는것도 싫어했다

 

눈 마주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어릴적관 달리 현재는 그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듯 했다

 

 말라보이는걸 싫어해서 옷은 오버사이즈로 크게크게 입는 편이며, 운동도 열심히 했다

어릴적에 성당에 다녔었으며, 그 탓에 지금까지도 묵주를 차고 있으나 현재는 기도를 별로 하지 않는것처럼 보였다

 

털 있고 네 발 달린 짐승(..)들이나 여자, 애교, 귀여운것에 약했다. 또, 카쿠가 귀여운 민달팽이 사진을 보여준 이후로 미생물(..)과 민달팽이 덕후가 되었다. ... 더해서, 이상한것을 좋아하는 취미가 있는듯. 죽순을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다

 

비 내리는 날을 굉장히 좋아하는듯 했다. 비 내리면 회색으로 변하는 풍경이 맘에 든다고 했었나, 불면증이 있는데 빗소리를 들으면 잠이 잘 온다고 했었다. 물론 잠에 대한것은 인공적인 빗소리로는 불가능 했었는데, 잠이 안 올 때는 대본을 보면서 연기 연습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곤 했다. 연습을 열심히 하기 때문인지 성량과 유연함이 꽤 좋다고. 연기는 타고났는지 꽤나 잘하는편이라고 했다

 

신경섬 위염이 있는데, 좀 심한듯 하다. 아무래도 장래희망이 배우에 3학년이다보니 끼니를 적게 먹고 연습이 늘어난데다 스트레스도 덩달아 늘어서 그런듯. 가끔 약을 먹는데, 이 점을 악용하며 일부러 아픈척 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곤 했다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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