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래희망 :
CEO
외관 :
‘잘생겼다’라기 보다는 ‘예쁘게 생겼다’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리는, 조금 어려보이는 외모의 소년입니다.
빛을 받으면 하늘색으로도 보이는 푸른 머리카락에 밖을 나돌아 다녀도 잘 타지 않는 흰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눈 색은 탁한 보라색에 가깝지만, 빛을 받으면 보랏빛이 도는 분홍색으로 보입니다.
코까지 내려오는 부스스한 앞머리를 본인 시점 오른쪽으로 넘겼습니다. 약간 길었던 뒷머리는 고등부로 올라오면서 잘랐습니다. 처음 잘랐을 때는 앞머리도 짧게 잘랐으나, 고등부 졸업을 앞둔 지금은 뒷머리만 짧은 상태로 유지중입니다.
뼈대도 얇고 상당히 마른 체구에 근육과 살이 잘 붙지 않는 체질인 듯합니다. 옷 밑에는 여기저기 반창고가 붙어있는데, 본인은 그것들을 ‘넘어져서 굴렀는데 흉터가 생겼다’ 고 말하며 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왼쪽 귀에는 아마노가와 세이지의 결정석으로 만든 피어싱을, 목에는 금색의 목걸이를 걸고 다닙니다. 목걸이는, 입학했을 때부터 걸고 다녔던 것을 보면 본래의 목적(제어구)을 제외하고도 꽤나 소중한 물건 같습니다.
성격 :
사람을 대할 때는 거의 웃는 낯으로 대하며, 지켜야 할 예의는 지키는 편이고, 성실하게 행동하고 있으며 또한 남에게 민폐 끼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착한 성격입니다.
아직까지 산타를 믿는다거나, 아기는 간절히 원하면 새가 물어다 주는 거라고 생각하는 등 순수합니다. 또, 유해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꽤나 고집이 세기도 합니다. 그래도 굽혀야 할 때는 굽히고, 자신이 잘못했을 때는 먼저 사과합니다.
감정 표현도 솔직한 편이라 표정으로 감정이 드러납니다. 때문에 거짓말을 쳐도 표정에 다 드러나서 쉽사리 들킵니다. 친구가 안타까운 일을 당했을 때나 슬픈 얘기를 들으면 쉽게 눈물을 흘리는데, 남자니까 울면 안 돼 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도 눈물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고 합니다. 남을 잘 챙겨주려 하며 도움을 받으면 갚아야한다는 주의이나, 개념이 부족한 것일까, 약간 눈치가 없습니다.
웬만해서는 진심으로 화내려 하지 않고 폭력을 사용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짓궂게 굴기도 하며, 농담 섞인 말도 자주 내뱉고 장난치는 것도 좋아하지만, 맞대응을 잘 하지 못해 쉽사리 지곤 합니다. 또한 농담이나 장난도 쉽사리 믿거나 해 진지하게 반응할 때도 많습니다.
앨리스 :
더블, 잠재 능력 계통의 물 앨리스
가늘고 긴 타입
치유계 앨리스, 순간이동 앨리스와 상성이 좋다.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고, 물을 직접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 물의 형태를 변화시켜서 구조를 알고 있는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만, 집중하지 않으면 바로 형체를 잃고 사라져버립니다.
직접 생성하지 않을 때는 자신이 알고 있으며 본 적이 있는 근처의 가장 가까운 물부터 차례차례 이동시켜 사용합니다. 물의 상태를 고체나 기체로 변화시키는 것은 할 수 없습니다.
끌어온 물은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는 것도 가능하며, 물을 가지고 이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물을 분할해서 사용하기에는 고도의 집중이 필요하기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어구인 목걸이를 지니고 다닙니다.
기타 :
부잣집인데다가 화목한, 이상적인 가정의 장남이지만 부모님이 둘 다 바쁘신 관계로 어릴 때부터 집안 소유의 시골 저택에 머물며 부모님을 거의 만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특히 아빠의 경우 거의 1년에 한 번 만날까 말까 하지만, 만날 때 마다 다정하게 대해 주셨기에 오랫동안 시골에 방치하며 키운 부모님을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매우 좋아합니다. 또, 시골에서 방임식으로 컸다고 하더라도, 고용된 가정교사가 교육하는 형태로 철저하게 교육을 받았고, 무엇보다 본인이 책 읽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지식은 꽤나 방대한 편입니다.
부모 모두 앨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앨리스 발현은 유전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아오바의 경우 아빠의 앨리스를 이어받은 것입니다. 또한, 치유계 앨리스의 상성이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엄마의 앨리스라서 이기도 합니다.
어릴 적에 근처 사람들에게 괴담 이야기나 귀신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는데, 어린 나이에 정신적인 충격이 엄청나서 지금도 이런 이야기들을 정말 두려워합니다. 때문에 미신을 많이 믿고 항상 퇴마용품들을 준비해서 다닙니다. 또, 혼자 내버려 두면 귀신이 다가온다는 생각이 떠오르거나 해서, 이러한 망상에 시달려 삼천포로 빠지는 일도 많습니다. 하지만 무서운 것을 싫어하는 것과는 다르게 의외로 스릴있는 롤러코스터나 바이킹같은 놀이기구는 잘 탑니다.
싫어하는 것은 매운 음식. 그 중에서도 매운 면류를 특히 싫어합니다. 어릴 적 매운 라면을 한 번 먹었다가 후폭풍이 장난 아니었다는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을 이름으로 부릅니다만, 상대가 원하지 않을 경우 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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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괜찮아. "
사이온지 아오바
19세 180cm/61kg 12월 28일생
잠재능력반,진학반 소속 물 앨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