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래희망 :
플로리스트
외관 :
허리까지 오던 연갈색의 머리카락은 좀 더 길고 풍성해져 골반에 닿을 정도의 길이가 되고, 바다를 연상케하는 청녹색 눈동자는 차분한 느낌이 강해져 전체적으로 어릴적과는 다르게 좀 더 여성스럽고 조용한 느낌을 들게한다. 키가 크면서 자연스럽게 비율도 좋아졌으며, 평소엔 옷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상당히 볼륨있는 몸매를 가졌다. 몸을 자주 움직이기 때문인지 안에 꼭 검은색 속바지를 입고 다니는 동시에 주로 검은색 오버니삭스와 흰 운동화를 신고다닌다.
양쪽 귀에 검은색 귀걸이(제어구)를 하고있다. 올 해 겨울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코트를 입었다. 머리에 단 은색의 나뭇잎모양 핀은 부모님이 보내주신 선물.
성격 :
할머니의 부고와 동생의 영향인지 전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고등부로 올라오고 난 후 어머니의 성격이 조금 더 짙어져 어쩌면 무뚝뚝해졌다고 볼 수도 있지만, 여전히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이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았다. 조금 갈팡질팡하던 예전과는 다르게 단호하고 똑부러지는 면모를 자주 보여주며, 책임감이 전보다 강해졌다.
하지만 예전의 성격도 어느정도 남아있기에 당황하면 우물쭈물거리기도 하고, 기분 좋은 일이 있다면 묘하게 평소보다 더 하이텐션이 되기도 하는 등 상황에 따라 초~중등부 시절의 성격이 나타난다.
앨리스 :
잠재능력계-바람 앨리스
더블, 가늘고 긴 타입. 상성이 좋은 앨리스는 비행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는 기체변형 앨리스.
원하는대로 바람의 방향 또는 세기를 바꾸거나 손 끝에 바람을 모아 총처럼 쏠 수 있다. 세기의 경우 실바람부터 된바람(큰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전선이 흔들린다)까지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된바람의 경우에는 상당한 정신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할 수 없는것은 물론, 오래 사용할 수도 없으며 한계점까지 사용 시 보통의 패널티(심한 메스꺼움과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가 아닌, 그대로 쓰러져 꼬박 반나절을 깨어나지 못 할 수도 있을 정도의 심한 패널티를 받는다. 한계점은 높아졌지만 그것을 아직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케이스.
바람을 총처럼 쏘아보내는 경우는 고등부로 올라오며 횟수에 제한받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위력은 중등부와 똑같이 실바람~건들바람이 한계(맞는 순간 쓰러질 정도). 이 경우 더이상의 성장은 없는 듯 하다.
잠재능력계 - 순간이동 앨리스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최대 3m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동하는 거리에 따라 쿨타임(패널티)이 다른데, 1m는 3분, 2m는 5분, 3m는 10분이 걸린다. 아주 멀리 이동할 수는 없지만 자체적으로 시간을 확인하며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방법으로 나름 효율적으로 쓰고 있다.
기타 :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1살 차이나는 언니, 3살 아래의 일란성 쌍둥이 남동생들, 그리고 할머니와 세이지로 구성되어있었으나, 중등부 여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은, 도심과 조금 떨어진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자랐다. 요약하면 작은 도시같은 시골. 집안 자체는 부유하긴 커녕 평범하디 평범한 집안.
: 할머니의 유품인 귀걸이는 세이지가 받게 되었는데, 후에 그녀의 일기장과 유언장을 통해 그것이 평범한 귀걸이가 아닌 일종의 제어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는 제어구를 반나절정도 빼 놓아도 앨리스에 의한 부작용이 심해지지 않는다.
-현재 집안의 앨리스는 총 3명으로, 세이지의 어머니와 세이지, 그리고 동생인 히비야 뿐이다. 나머지 가족들은 일반인. 동생은 유일한 기술계열 앨리스로, 현재 중등부 소속이다.
: 2년 전부터 서로 만나는 횟수가 눈에띄게 준 대신, 서로 편지를 주고받는 날이 많아졌다. 이는 동생의 부탁인 듯.
: 운동신경이 좋은 편에 속하기에 이왕이면 체육 쪽으로 나가도 괜찮았을 듯 하지만, 세이지 자신은 운동은 취미일 뿐이라고 말하고있다.
- 여전히 집안일은 잘한다! (청소, 빨래 등) 요리는 디저트든 가정식이든 평타~평타보다 좀 더 맛있는 정도로만. 이 이상의 발전은 바라지도 않고있다.
: 편식을 거의 하지 않으나, 유일하게 못 먹는게 있다면 오이. 초등부부터 중등부 졸업 전까진 냄새만 맡아도 울상을 지으며 질색할 정도로 싫어했지만 현재는 먹여도 인상만 찌푸릴 뿐 묵묵히 잘 먹게 되었다.
: 가장 잘 하는것은 여전히 바느질. 최근에는 하는 횟수가 줄었지만 부탁하면 흔쾌히 해주긴 한다!
- 운동신경이 상당히 좋다. 고등부로 올라와 틈이 날 때마다 운동을 하는 것이 습관화되다 보니 근력을 제외한 유연성, 순발력 등은 평균 이상. 또래 남자아이들과 비교해도 동급 또는 그 이상이다.
: 다만 최근들어 몸 상태가 약간 나빠진 탓에 운동은 쉬고있다. 그 때문에 몸이 뻐근해진게 약간 맘에 들지 않는듯. 대신 꽃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으며 공부에 좀 더 전념하는 모습을 보인다.
- 좋아하는것은 바나나우유와 고양이. 싫어하는 것은 오이. 고양이의 경우 다행히도 셔츠와는 친해졌다! 매우 사소한 것이지만, 현재로선 이정도에 정말 많이 만족중.
- 한 때 지나친 책임감으로 정신이 상당히 망가져 있었으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현재는 별 문제가 없을 정도로 건강해졌다. 이제는 할머니와 관련된 이야기도, 눈과 관련된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다.
: 이 일이 그녀의 성격이 변하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주긴 했지만, 주된 이유는 아니었다. 오히려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동생과 이야기 한 것이 지금의 성격을 만드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 속사정을 모르고 본다면 나쁜쪽으로 변했다 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정 반대.
관계
사이온지 아오바와는 가장 친한 친구사이. 모두에게 친절한 그녀이긴 하나, 그를 좀 더 특별하게 여기는 듯 하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보다 좀 더 풀어진 모습을 보인다.
성향
NL
" 괜찮아, 날 믿어줘. "
아마노가와 세이지
19세 175cm(굽포 177)/60kg 4월 14일생
잠재능력반,졸업 소속 바람 앨리스
잠재능력계 순간이동 앨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