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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태생부터 검은색인 머리칼은 가지런하게 제 팔꿈치까지 내려앉을 정도로 길고 실같이 가느다랗다. 긴 머리카락을 좋아하여 허리를 덮을 정도의 일정한 길이를 유지하면서 기르고 있지만 최근엔 자르고 싶다는 생각도 하는 것 같다. 길이가 길이다 보니 포니테일이라든가 시도 해보지 않은 건 아니지만, 묶은 뒤에도 자주 고쳐줘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머리를 묶고 다니는 일은 별로 없다. 앞머리는 눈썹을 드문드문 덮을 정도라 시야를 가리지 않게 정돈하고 있고, 옆머리는 볼을 감싸듯 얼굴선을 따라 길지 않게 잘랐다. 그 외에 염색이나 펌은 한 적이 없어 머릿결은 제법 좋은 편에 속한다.
맑은 가을 날의 하늘 같기도 깊은 바다 같기도 한 짙은 푸른색 동공은 핀란드인인 조모의 유전이다. 쿼터혼혈이지만 좋은 점만은 다 물려받은 듯, 선명한 쌍커풀과 키가 대표적인 것이다. 중등부 때 이미 다 성장했다고 봐도 좋을 만큼 지금과 별 다를 바 없는 키를 가졌으나, 선이 가늘어 몸집이 왜소하게 보인다. 소식한 탓인지 몸에 살이 별로 없는 것도 그렇게 보이는 것에 한 몫하는 것 같다.
하고 다니는 악세사리는 목걸이에서 팔찌로 바뀌었다. 유키의 앨리스 결정석을 가공하여 만든 것.

 

성격 :

얼핏 순진하게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이리저리 놀리거나 짓궂은 말을 제법 하는 편이다. 좋게 말하면 스스럼 없이 제 의견을 말하는 거라 할 수 있지만, 안 좋게 말하면 악의는 없어도 막말이나 다름없다. 주변에서 말을 예쁘게 한다는 칭찬은 들었지만 본인은 별 생각없이 즉각적으로 내뱉는 말이고 말하고 나서야 실수했나, 깨닫기도 한다. 어쨌거나 하고 싶은 말을 참는 타입은 아니다.

생글생글 웃는 얼굴 외에 표정을 짓는 일은 거의 없다. 시무룩해한다든가 토라진다든가 할 때도 있지만 그런 척을 하는 것뿐이고 놀라거나 화낸 적도 마찬가지다. 감정 표현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에 깊게 생각하지 않고 가벼운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진심으로 느끼지 못해 그런 것. 다만 싫어하는 것 앞에선 정말 싫어하는 표정을 짓는다. 벌레라든가.

만사를 가볍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항상 밝고 또한 긍정적이다. 그렇다 못해 심하게 낙천적으로 보일 만큼, 될 대로 되라는 식의 무계획한 행동이나 말을 자주 한다. 스스로도 그 점은 인식하고 있었고 고칠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요 근래 아이들과 지내면서 조금은 노력을 하는 것 같기도하다.

 

앨리스 : 

조제 앨리스 / 기술계 * 염동력 앨리스 / 잠재계
(앨리스를 많이 쓸 수 있지만 한번에 조금씩밖에 못쓰는 타입)
주 능력은 조제 앨리스. 증상이 아주 천천히 진행되도록 늦추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약이 주특기로, 불치병에 걸렸어도 일찍 죽는 일 없이, 걱정 없이 오래 살 수 있도록 만든다. 치료 앨리스와는 달리 어디까지나 '완화'시키는 쪽이므로, 그녀의 약이 만병통치약인 것은 아니다. 고통을 못 느끼게 하는 것이지, 상처나 병이 사라지는 것이 아닌 점에서 진통제와 같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단순한 해열제나 두통약의 경우는 먹은 즉시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학원에 입학했을 당시엔 그 정도 수준이었다.그 외에도 만들고자 한다면 만들 수 있다. 웃음이 멈추지 않는 약, 코가 길어지는 약, 머리카락이 순식간에 길어지는 약 같이 주로 신체에 관련되어 효과가 나타나는 것.


염동력 앨리스 :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반경 2-3m 이내라면 자유롭게 조종가능하며, 범위를 벗어나면 제어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증폭 앨리스와 궁합이 잘 맞는다. 증폭 앨리스 효과를 받을 시 제조 앨리스의 경우는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나고 오래 지속된다. 염동력 앨리스는 범위가 1m 늘어난다.

 

기타 :

부모님중 아버지 쪽이 조제 앨리스였고, 어머니는 염동력 앨리스였다. 때문에 태어난 아이가 앨리스임을 각오하고 있었으나, 일찍부터 보내는 것을 원치 않았다. 지닌 앨리스가 염동력이 아닌 조제인 만큼 눈에 띄지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4살의 나이로 앨리스임이 발각된다. 아이는 스스로 능력을 감추지 않는 쪽을 택하였다.
중등부에 들어간지 얼마 안 되어 염동력 앨리스가 발현되었다. 처음엔 미약한 데다가 제대로 된 조절도 하지 못해 떨어트리기 일쑤였으나 지금은 제법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었다.
학교 졸업 후 의료계에 뛰어들 것을 기대를 받았으나, 20년 가까이 살아온 학원을 딱히 떠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교사로 진로를 정했다.

딱 한 번 우등생 상을 받았던 적과 3년 전 소풍을 제외 하고 학원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다.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은 부모님이 주신 목걸이와 유키의 앨리스 결정석으로 만든 팔찌.

 

성향

ALL

" 뭘 하고 싶은데? "

 

키하라 유즈하

 

26세 165cm/50kg 9월13일생

담당과목:도덕

기술반 담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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