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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 꺼. "

 

유메 시로니

 

16세 150cm/저체중 12월20일생

위험능력반 소속 동화 앨리스 

 

 

외관 : 

-길게 기른 결 좋은 붉은 곱슬머리에 항상 어두운 빛깔의 머리띠를 하고 다닌다.

자신의 부위 중 가장 아끼는 부위를 꼽으라면 제일 먼저 머리카락이라고 말 할 정도로 제 머리카락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전체적으로 순한 인상을 가진 아가씨. 작은 키에 동그랗게 처진 녹색 눈, 작고 여린 체격 덕분에 제법 곱상한 공주님 분위기를 풍긴다. 그래, 입만 다물면 천상아가씨 일 것이다.

-한기를 자주 느끼기 때문에 어두운 녹색 가디건을 자주 입는다.

그럼 왜 마이를 안 입느냐고 묻는다면 "부직포같은거 안 입어ㅍ"ㅍ"라고 한다. 그냥 불편한 듯. 

자주 신던 운동화는 빨리 닳아버린 다는 이유로 자기 보물상자에 넣고 학생용 굽있는 구두를 신고 다닌다.(굽덕분에 키가 3cm 커지고 자신감이 생긴 듯 하다.) 

-입술을 자주 깨무는 버릇이 있어 입술에 상처가 아물날이 없다.

 

성격 :

-오랜 병원생활이 그녀를 이렇게 만든 것인지 과거는 생기와 발랄했던 소녀는 차갑고 가시 같은 아가씨로 자라버렸다. 
-그녀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꺼려한다.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고 누구 하나 곁에 두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단지 좀 내성적인 성향을 가진 것뿐 선천적으로 사람을 좋아해서 내 사람이다 싶으면 누구보다 챙기고 아끼며 가끔 애정표현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제 음식을 주거나, 저가 먹을 음식을 나눠 먹거나, 안 먹는 음식을 주는 등)
다시 말해 두루두루 사귀기 보다 한두 사람 깊게 사귀는 편.
-그녀가 마지막으로 환하게 웃은 시절이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잘 웃지 않는다. 사실 어린 시절보다 감성이 풍부해 눈물도 많고 감정 변화도 많지만 사람들 앞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제 감정을 드러내는 법을 잊어 차가워 보일지 몰라도 속내를 살펴본다면 누구보다 따뜻한 인물이다.
-욱하고 까칠한 면이 있어 괜히 시비가 붙거나 다툼에 자주 휘말린다. 
자존심과 고집도 강해서 먼저 시비 거는 경우는 없지만 한번 싸움이 붙으면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꼭 제대로 된 결말을 봐야 한다. 흐지부지한 것을 싫어하는 탓도 있겠지만 그녀에게 뒤끝은 없다.

 

앨리스 :

기술계 - 동화 앨리스

더블, 사용자의 수명과 연관되는 타입. 환각 앨리스와 상성이 좋다.

-동화를 쓰면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다.

구어를 통해 즉석에서 만들어 낸 동화 또한 현실화 가능하지만 구어로 뱉은 동화의 경우 지속시간이 상당히 짧다.

대부분 동화속 주연을 현실로 불러오지만 가끔은 동화 속 물건 혹은 장소또한 불러낼 수 있다.

-이야기의 완성도에 따라서 실현된 동화의 힘의 차이도 천차만별이며 이미 완성된 이야기의 경우 한구절만 읊어도 언제든 실현가능하다.

단 죽은 사람을 직접 살리는 이야기를 쓰거나 실존 인물의 마음이나 심리를 이야기를 통해 인위적으로 바꾸는 행위는 할 수 없으며 

동화 한편을 완성할 때마다 본인의 면역력을 크게 갉아먹는다. 

 또 결말이 어떤가에 따라서 본인에게 돌아오는 리스크도 다른데 예를 들면 행복한 동화를 쓴 경우에는 본인에게 반드시 불행이 찾아오며 실존인물이 등장하는 동화의 경우에는 어떤 결말이든지 반드시 본인에게 불행이 찾아온다.

 

기타 :

-유메가 7살 때 돈 많은 남자와 재혼한 유메의 친모 덕분에 유메는 풍족한 집안에서 자랐다.

그러나 막내동생이 태어나고 10살 때 즈음 불미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고 앨리스학원으로 도망치듯 들어왔다. 학원에 들어오기 전 생활이나 사건에 대해서는 언제나 입을 다물고 회피하고 있어서 유메와 친한 사람들도 과거 유메에 대한 정보를 가진 이가 얼마 없다.

끽해봐야 언니와 남동생이 있고 가족들이 모두 세상을 

-4년 정도 병원에서 생활하다가 최근에서야 퇴원하게 되었다.

다만 완치된 것이 아니라 통원치료가 계속 이어질 것 같다고 한다.

-머물렀던 병원의 주치의사가 제 아버지라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다. 

유메 학교에 들어오던 시기부터 '키다리아저씨'라고 정체를 숨기고 항상 가까이에서 몰래 맴돌기만 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안 뒤로는 꽤 오랜기간 냉전중이라고 한다.

-상당히 편식이 심하고 음식을 많이 먹지 못 한다.

식사는 언제나 거르거나 약을 먹을 정도로만 섭취하고 버리는 일이 다반사.

그러나 식탐은 많아서 남 주는 일은 없다. 

거식증을 앓았다. 지금도 종종 가위에 눌리거나 악몽을 꾸고 나면 새벽에 몰래 폭식을 하기도 한다.

-더러운 성격에 비해서 체력이 상당히……./눈물/

 

-비오는 날에는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진다.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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