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때? 나 예뻐? "
히비자와 리미
16세 161cm/52kg 12월19일생
기술반 화장 앨리스
외관 :
풀었을 때 무릎에 조금 못 미치는 갈색의 풍성한 머리카락. 반곱슬로 정리하지 않으면 약간은 지저분하다. 평소엔 양쪽 위로 올려 트윈테일을 하고 있다. 리본 끈이 달린 검은 색 머리끈으로 머리를 고정한 뒤 달린 끈 부분으로 리본을 묶어 모양을 내고, 그 위로 꽃 장식 핀을 꽂는 것. 당연하지만 머리의 꽃 장식은 조화. 홍채의 색은 분홍색이다. 원래는 조금 깔끔하게 생긴 얼굴이지만, 화장을 해서 보통 일상적으로 보면 속눈썹도 풍성하고 예쁜 미소녀 상을 하고 있다. 속지 말자. 원래도 예쁘장하게 생기기야 했지만 그렇게 화려하게 예쁜 애는 아니다. 여자의 화장은 무죄라지만 유죄로 만들고 싶을 만큼 화장을 하고 다닌다. 전체적으로 조금 가늘고 빈약하게 생긴 몸매지만 가슴은 평균보다 약간 더 크다. 어두운 색의 교복 자켓을 단정하게 입을 땐 크게는 티가 안 나지만. 고양이 니삭스는 표정만 다른 종류로 여러가지, 매일 내키는 표정으로 매치해 신는다.
성격 :
예뻐 보이고 싶은 여자아이. 때문에 일부러 소녀처럼 굴 때도 많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여자애치곤 털털하고 둔하다.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든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지만 대놓고 놀리려 하거나, 장난이라도 시비를 걸면 울컥해서 반응한다. 그 반응이 은근 재밌어서 놀리게 되는 타입. 여자애가 마냥 바른말 고운말을 쓰지도 않는다. 주먹을 쥐고 상대방을 쳐버리려고 할 때도 많다. 좋아하는 것에 솔직하다. 스스로도 알기 쉬운 성격인 걸 알고 있음.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다. 자신감도 자존감도 높다.
앨리스 :
기술계 - 화장 앨리스
더블, 가늘고 긴 타입. 환각, 그림 계열 앨리스와 상성이 좋다
화장을 함으로써 전혀 다른 얼굴로 바꿀 수 있다. 갸름한 상을 통통한 상으로, 눈이 쳐져 순한 상을 날카롭게, 어쨌든 얼굴의 형태에 대해서라면 자기 맘대로 보이도록 변화시킬 수 있다. 맘 먹고 심하게 바꿀 경우 사람 얼굴을 동물 얼굴로 바꾼다던가도 가능한 것 같지만 골격 자체를 다르게 보이게 하려면 아직은 조금 애를 먹는다고. 앨리스 보정으로 원하는 이미지가 어느 정도 맞춰지기는 해도, 기본적으로 스스로의 화장술에 의존하는 능력이라 전혀 상상한 형태를 그려내지 못하면 앨리스도 발동되지 않는다. 항상 말이라던가 개 같은 얼굴을 연습하는(…) 이유기도 함. 맘에 영 안 드는 사람에게 잘때 얼굴에 말 화장을 해놓고 튄 적도 있다. 화장의 지속시간은 환경에 따라 다르다. 그래도 앨리스에 의해 보호받아 보통 화장보다 오래 가는 편. 앨리스 능력 개발은, 현재는 보통 이 지속 시간에 대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여름에 날이 더운 날엔 4시간, 겨울 같은 경우엔 따로 지우지 않는 한 지워지지 않는다. 사실상 앨리스에 의해 보정되는 시간은 지워지기 쉬운 악조건 하에 화장을 유지시키는 4시간이다. 앨리스에 의해 보정되는 시간 내에는 리미 본인이 지워주지 않는 이상은 일반적으로 닦는다고 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기타 :
맘 먹고 괴랄한 화장을 시도하지 않는 이상 드러나기 힘든 앨리스다보니 발견이 늦었다. 언제나 자신에게, 혹은 다른 사람에게 화장을 해주며 자연스럽게 앨리스를 사용했기에 능력은 매우 안정되어 있다. 애초에 크게 대단한 앨리스도 아니지만. 주변에서 리미는 예쁘게 잘 화장해주는 여자아이 정도로 생각되고 있었음. 화장을 예쁘게 잘 먹이다보니 미래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알고보니 이 재능은 앨리스더라. 예쁘게 보이고 싶은 건 어머니의 영향이다. 어머니는 유명한 모델로 아름다움에 대한 주관이 확실해, 그 점에선 딸인 리미에게도 아주 어릴 때부터 영향을 많이 줬다. 아버지는 해외에서 일하고 계셔서 자주 보지 못했다. 때문에 아빠 같은 사람에게 약함. 아빠 같은 사람이 있으면 본인도 모르는 새 어리광을 부리곤 한다.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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