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 :
벚꽃의 색채를 머금고 있던 분홍빛의 머리칼은 염색을 한 탓인지 어두운 검은 빛깔로 물들었다. 여전히 연한 분홍빛을 띄고있는 눈동자와 속눈썹은 살짝 쳐져있으며, 평소에는 나른하게 올라가있는 입꼬리 덕분이 순한 인상과 함께 나른한 이미지를 남기는 듯 하다. 정갈하게 일자로 정돈되어있는 앞머리와 히메컷으로 잘린 옆머리, 등 뒤로 길게 풀어헤쳤던 뒷머리는 방해되는지 양갈래로 묶어버렸더랬다. 단정하게 차려입은 교복, 마이의 앞섬은 풀어헤치고 있으며, 덕분에 목에 하고있는 결정석을 가공하여 만든 검은 목걸이가 눈에 잘 띈다. 기존에 갖고다니던 부적을 담은 목걸이는 더이상은 갖고다니지 않는 듯 하다. 까아만 스타킹을 신고, 그 위로 까만 구두를 신고 있다. 제 양쪽 귀에 하고있는 귀걸이는 여름에 형부가 선물이라며 보내준 것. 손톱은 본인이 자르기 귀찮아서인지, 다른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자르지 않고 일정 길이 이상을 유지하는 중이다. 할퀴면 꽤 아프지 않을까. 그렇다 하여 손톱을 꾸민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시력이 꽤 나빠졌는지 소녀의 분홍빛 두 눈 위에는 안경이 하나 자리잡고 있는데,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벗지 않는 것 같다. ..고는 하지만 마음이 내키면 벗곤 한다. 다만 안경을 벗었을 때는 입은 웃고있어도 미간을 찌푸리고 있거나 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앞이 잘 안 보이기 때문. 눈 밑에 자리잡고 있는 까만 다크서클은 안경 덕분에 잘 보이지 않는 듯 하다.
성격 :
기본 베이스는 이타적인 성격과 능글맞음이 아닐까. 대체적으로 자기 자신보다는 타인을 위하는 일이 많은 편이다. 자신의 이득보다는 타인의 이득을 우선시 하는 편.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그 성향도 조금씩 바뀌어 가는 중. 조용하지도. 그렇다 하여 시끄럽지도 않은 편이지만 말 수가 적은 편은 아니다. 오히려 타인과 대화하는 것을 즐기고, 심심한 것은 싫어하는 편. 그렇다고는 하지만 너무 시끄러운 것은 본인 스스로가 견디지 못하는 듯 하다. 시끄러울 때는 조용한 곳을 찾아가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 또래 나이에 맞지 않게 상당히 어른스러운 편이기에 주위에서 그러한 평을 들을 때가 많다. 그러나 아직 어린 아이는 어린 아이이기에, 종종 아이같은 면을 보이기도 하지만 매우 드물다. 자기 주장은 뚜렷하여 호불호가 명확하나 타인의 부탁은 잘 거절하지 못하는 편. 정말 이상한게 아니면 거의 들어준다고 보면 된다. 나른하면서도 능글맞은 면이 없지않아 있기에 상당히 뻔뻔한 편이며 거짓말과 제 감정을 감추는 것 또한 꽤나 능숙하다. 남에게 기대기 보다는 남이 자신에게 기대어줬으면 하는 타입. 남에게 기대는 일은 익숙하지 않은 듯 하다.
앨리스 :
트리플, 사용자의 수명이 줄어드는 타입.
잠재능력계통 불 앨리스
치유 앨리스와 상성이 잘 맞는다.
기본적으로 불을 다루는 능력. 불을 만들어낼 수도 있으며, 타입이 타입인지라 불을 만들어내는 것에 대한 제한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불덩이나 불기둥, 아니면 무언가를 불로 둘러싸기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줄곧 연습해왔기 때문에 명중률은 꽤나 높은 편이다. 그러나 역시나 타입 때문인지 한번에 엄청난 양의 앨리스를 사용한다거나 할 시에는 본인의 몸에 무리가 와서 피를 토한다거나 두통이 오는 일이 있다.
물 앨리스- 공기 중의 수분으로 물을 만들어내어 자유자제로 다룰 수 있는 앨리스. 아주 자그마한 크기부터 시작해서 자신과 비슷한 크기까지의 물을 다룰 수 있다. 물기둥이나 물방울 등등의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만들어낸 물을 얼린다거나 기화시키는 것 같은 방법은 불가능하다. 사람의 신체에 직접적으로 기도를 막는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활용 또한 가능하지만 이제 겨우 익숙해지기 시작한 참이라 많이는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연습은 필요한 것 같다. 이 앨리스 또한 오래, 혹은 한 번에 많이 사용하게 된다면 신체에 무리가 오게 되어 작게는 두통부터 시작해 심하게는 피를 토한다거나 할 수도 있다.
(150926 23:20 추가)
잠재능력계 염동력 앨리스
제 시야 안에 들어오는 물건을 신체에 접촉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유자제로 움직일 수 있는 앨리스. 최대 20kg까지 가능하며 이것을 벗어나면 작게는 두통부터 시작해 심하게는 피를 토한다거나 할 수도 있다.
기타 :
- 출신은 오사카. 사투리를 사용했었으나 현재는 표준어를 사용한다. 처음에는 표준어가 익숙하지 않아 억양이 상당히 이상했었으나 점차 고쳐나가며 현재는 거의 완벽한 표준어를 사용중.
- 그 과정중에 일부러 말을 느리게 하며 말꼬리를 늘려 사투리가 아닌 표준어를 사용하기 위해 연습을 해왔다가 말꼬리를 늘리는 것이 그대로 습관이 되어버렸다.
- 가족관계는 오빠 한 명. 중등부에 들어오고 얼마 되지 않아서 그녀의 부모님은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었다. 남은 것은 그녀의 오빠 한 명 뿐.
- 오빠는 현재 사촌언니와 형부에게 지원을 받고 있는 듯 하다. 오빠에 대한 걱정이 아직도 많은 편.
- 그녀가 앨리스라는 것을 가장 먼저 발견 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 우연히 사용하게 된 그 능력에 본인도 놀라고, 그녀의 부모 또한 놀랐다.
- 그녀의 부모는 그녀가 앨리스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놀랐으며, 의견 차이로 다투다가 결국 그녀를 앨리스 학원으로 보내게 되었다.
- 공부도, 요리도, 운동능력도 대체로 좋은 실력을 지니고 있다. 그녀 스스로 계속해서 연습하여 얻어낸 결과. 그중에서도 실력이 크게 늘어난 것은 운동과 요리 실력. 더불어 앨리스를 다루는 능력 또한 꽤나 좋은 편이다. 이것 또한 그녀가 죽도록 연습하여 얻어낸 결과.
- 좋아하는 것은 시집을 읽는 것. 시에 대해 잘 알고있는 편이며 시를 좋아한다. 과를 나누자면 전형적인 문과 타입.
- 소식가. 밥을 많이 못 먹는다. 이것은 어렸을 때 부터 그랬던 것이였으나 요즘은 먹는 양이 좀 늘어나긴 했다. 종종 거르거나 과일 등으로 한 끼를 때울 때도 있다.
- 아침에 약하다. 아침잠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함.
- 깜짝깜짝 놀래키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귀신같은 것도 싫어한다.
-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의 계열. 시원해 보인다 하여 좋아한다.
- 딱히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매운 것은 딱히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잘 못 먹는듯.
- 능력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손과 발이 상당히 따뜻한 편이다.
- 최근 들어서는 잠을 거의 안 자는 것 같다. 덕분에 눈 밑에는 다크서클이 자리잡고 있다.
- 안경은 제 시력이 나빠져서 낀 것과 동시에 제어구. 안경 다리에 박혀있는 보석이 제어의 역할을 해준다.
- 중등부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눈 앞이 흐려지는 현상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처음에는 아주 잠깐의 시간동안, 티도 안 날 정도로 흐려지고는 했었기에 별 것 아니라 생각했었으나 지금에 와서는 꽤나 심해진 편. 시야가 흐려지곤 하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곤 한다.
- 요근래에 도서관에 자주 출입하는 것 같다. 거의 하루에 한 번 꼴. 갈 때 마다 읽는 것은 동일하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성향
ALL
" 으응~..? 내가 뭐어? "
하나미치 히카
16세 147.3cm/36.4kg 12월30일생
잠재능력반 소속 불 앨리스
잠재능력계 물 앨리스
잠재능력계 염동력 앨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