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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 

약간 노란빛을 띠는 정리가 되지 않아 잔머리들이 삐죽삐죽 튀어나온 연갈색의 머리카락을 두갈래로 묶어두었다. 앞머리는 눈을 완전히 가릴 정도로 길지만 가끔 고개를 기울이거나 할 때면 푸른빛이 좀 더 강한, 맑은 청녹색의 눈동자가 보이기도 한다. 늘 입가에 장난스레 짓고있는 미소가 포인트. 오른쪽 귀에는 검은색 귀걸이를 착용했다.

 

성격 :

밝고 활기차, 언제나 반짝반짝 기운넘치는 성격. 호기심이 많아 이곳저곳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며 친화력이 좋아 모두와 금방 친해지고, 친해지려 노력한다. 늘 장난스레 웃고있기에 그녀가 우울해하는건 일부러 시무룩한 척 할 때를 제외하곤 보기 힘들정도.

게다가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굉장한 의리파이기에 한번 믿은 상대는 끝까지 믿고 응원해준다.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보기보다 생각도 배려심도 깊은 아이. 물론 아직 어린아이인데다 철이 다 들지는 않았기에 뭣모르고 남에게 화를 내거나 자신의 의견을 막무가내로 밀 때도 있지만, 그리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앨리스 :

잠재능력계-바람 앨리스 : 앨리스를 많이 쓸 수 있지만 한번에 조금씩밖에 못쓰는 타입

별 계급은 싱글

 

​ - 상성이 좋은 앨리스는 비행 앨리스. 반대로 상성이 나쁜 앨리스는 기체변형 앨리스.
- 원하는대로 바람의 방향 또는 세기를 바꾸거나 손 끝에 바람을 모아 총처럼 쏠 수 있다. 하지만 세기의 경우 아직 실바람(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이 한계이며 총처럼 쏘아보내는 경우 맞아도 맞은곳이 잠깐 얼얼할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사용횟수는 5번이 최대.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바꾸는 것도 오래 사용할 경우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을 유발시킨다.

 

기타 :

앨리스 학원에 오기전까지는 엄청난 부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난하지도 않은, 돈 걱

-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1살 차이나는 언니, 3살 아래의 일란성 쌍둥이 남동생들, 그리고 할머니와 세이지로 구성되어있다. 가족 모두와 사이가 좋으나 현재 할머니의 몸상태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시기에 여러모로 걱정이 많다.
: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은, 도심과 조금 떨어진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자랐다. 그래서인지 건물이 빽빽하게 모여있는걸 볼 경우 약간 어지러움을 느낀다고.
: 집안 자체는 부유하긴 커녕 평범하디 평범한 집안. 부모님의 경우 근처 도시에서 회사일을 하신다고 한다. 그래서 가정교육은 주로 할머니가 담당하셨으며, 그 덕분인지 4남매 전부 삐뚤어지지 않고 올곧게 자랐다. 특히나 세이지는 할머니와 사이가 굉장히 좋았다.

 

- 할머니와 엄마의 경우 세이지와 같은 바람앨리스의 소유자이며, 할머니-어머니-세이지 순으로 앨리스를 물려받았다고 할 수 있다. 아버지와 다른 형제들은 일반인. 그렇기에 세이지가 학원에 입학하기 전까지 두 사람은 자신들이 겪은 것을 토대로 앨리스를 제어하고 응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 할머니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다루는 법을, 엄마는 바람을 모아 총처럼 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아직도 응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 그녀의 앨리스가 발현되었을 때 할머니만큼은 그녀를 학원에 보내는걸 걱정하며 가지 않길 바랐지만, 어머니의 설득과 세이지의 결정에 따라 결국엔 허락하셨다고 한다. 다른 가족들도 이를 아쉬워하긴 했으나, 그녀의 의견에 순순히 따르며 존중해주었다.  

 

- 지금보다 더 어릴때부터 집안일을 도왔기 때문인지 청소같은 집안일에는 도가 튼지 오래. 요리도 카레같은 간단한 음식은 할 줄 아는 정도이다.: 편식을 거의 하지 않으나, 유일하게 못 먹는게 있다면 오이. 냄새만 맡아도 울상을 지으며 질색할 정도로 싫어한다. 억지로 먹이면 곧바로 뱉어낸다...

: 가장 잘 하는것은 바느질. 특히 바늘구멍에 실 꿰는걸 가장 잘 한다고 한다.

 

 

- 운동신경이 상당히 좋다. 자라온 환경 때문인지 움직이는것을 굉장히 좋아하며 그만큼 다치기도 잘 다치지만, 상처가 심하지 않은 이상 다치든 말든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누군가 가만히 있으라 말하면 가만히 있긴 하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안절부절못하기 때문에 한 자리에 1시간 이상 붙잡아놓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운동을 잘 하는만큼 공부는 그리 잘 하지 못한다. 중하위권 정도. 그래도 소설이나 동화같은 책을 읽는것은 매우 좋아한다.

 

- 좋아하는것은 바나나우유와 고양이. 싫어하는 것은 오이. 하지만 고양이의 경우 대부분 그녀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이지는 고양이들에게 끈질기게 달라붙다가 피를 보는 경우가 많다.

 

- 눈을 가릴정도로 긴 앞머리는 자칭 아이덴티티. 누군가 앞머리를 걷으라고 부탁하면 흔쾌히 걷어주긴 하지만 하루종일 까놓고 다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앞머리를 자르라는 요청이 올 경우 단호하게 거절한다.: 눈이 가려지긴 했어도 감정표현이 또렷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기쁠때든 슬플때든 정말 둔한 사람이 아닌 이상 그녀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바로 알아챌 수 있다.

 

- 귀걸이의 경우 세이지가 학원에 들어가기 전 할머니께서 주신 선물이기에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 아닐 경우엔 꼭 차고다닌다. 현재 세이지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물건이라 그런지 귀걸이 만큼은 상대가 누구든 건드리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 남의 장난이나 농담에 잘 걸려들고, 잘 속는다. 약간 단세포 기질이 있다... 특유의 활달하고 의리 넘치는 성격의 영향이 큰 듯 하며, 장난으로 인해 자신이 피해를 입게 되어도 웬만해선 화를 내지 않는다. 오히려 당한걸 금방 까먹어서 똑같은 장난에 속아넘어 갈 때도 많다. 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바보.

 

- 이름이 남자아이같은 이유는 초반에 어머니가 세이지를 임신했을 때, 남자아이인 줄 알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낳고보니 여자아이라 놀라셨다고.

: 하지만 세이지는 자신의 이름을 굉장히 좋아한다! 자신과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이름만 보고 남자아이라 오해를 받는건 조금 서운한 듯 하다.

 

 

 

 

 

 

" 언제나 밝고 활기차고 명랑하게! "

 

아마노가와 세이지

 

12세 148cm/42kg 4월 14일생

잠재능력반 소속 바람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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